안녕하세요? 바람부는 강변입니다.
할로윈이 지나고 나서
가장 큰 수혜자를 찾아보니
뜻밖에도 다람쥐네요.
많은 사람들이 집앞에
호박들을 늘어놓아서
다람쥐가 살이 쪄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다람쥐하면 가장 생각나는게
도토리를 매일 주워야하는
밤꽃인 것 같은데
길거리 살찐 다람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지만
지금 밤꽃에서 하고 있는
사이트 리뉴얼 작업도
다이어트의 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몸을 가볍게 해야 좀 더 멀리가고
가고 싶은 곳까지 갈 수 있는게
인생의 진리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른한 밤 뻘글 한 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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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살 쪘다고 이 돼지 같은 놈이라고 하면
앞으로 화내지 말고 웃어주면 좋겠습니다.
돼지는 목이 잘려 고사상에 올라가도
만원짜리 서너 장만 입에 물려주면
언제나 씩 웃는 긍정의 동물입니다.
어쩌면 돼지의 원래 이름은
되지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면 되지라는 긍정의 생각으로
화요일 화내지 말고
나만의 길을 가는 밤꽃인들 되시길...
P.S. 이런 기술자와 뱀파이와의 인터뷰
속편을 찍고 싶은 밤입니다.
바람부는 강변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