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필이 인사올립니다
예전 기억에 폰팅이라고 있었는데
070이었나 전화번호 부스에 가면 꼭
몇번씩 적혀있는 번호에다가 전화하면
목소리 야시시한 누님이 받고는 전화지속시간을
유도하면서 계속 과금했었던 방식이었던것 같은데
당시에 꼬맹이인 저와 친구들은 그 당시 총알을
낙낙하게 준비하여 폰팅언니와 폰팅을 하면서 동시에 만날뻔 ?? 했는데
짖궃은 친구녀석이 갖은 음담패설을 어찌나 쏟아내던지
폰팅 누님이 갑자기 수화기 넘어서 흐느껴우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아마 너무 수치스러워서 그랬는가봄 다시 전화를 친구 여럿이서
바꿔가면서 폰팅 누님을 달래주다가 결국 당시 총알이 충만하던
저희의 잔고를 소진하면서 마지막에 누님이 한말씀 하시더군요
"너희 어린녀석들이 보통이 아니구나 또 전화해 호호" 뚜뚜뚜뚜
결국 그녀의 설계대로 저희는 총알 오링을 당하고 추적추적 비를 맞으며
동네 조그마한 운동장에 축구를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 폰팅좀 해보신 형님들 있으신가욬ㅋㅋㅋㅋㅋㅋ
목소리만 들으면 굉장히 이쁜 누님이었는데 아마 쿰척쿰척 매퇘지누님이었을지도...
p.s저희 돌벤에 아죠 죽여주는 상영계초짜 유리/스텔라/행복이 NF 특집인 관계로
형님들이 오셔서 소중히 드셔주시면 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