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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비상구 실장이 알아본 헌팅노하우 !??

부천비상구실장 0 2019-10-20 23:41 1,253

부천비상구 실장이 알아본 헌팅노하우 !??





 
1) 평소에도 머리는 최대한 깔끔하게(앞머리를 띄우는거보다는 길게 내려서 순수하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만드는게 좋아요)
 
참고로 저는 댄디컷으로 유명한 현빈머리를 하기 위해 볼륨매직하고 다닐 때가 가장 확률이 높았습니다.
 
 
 
2) 복장은 살짝 댄디하게 입고 다니세요. 그냥 막연하게 깔끔하게 입어라! 라고 하면 너무 주관적이 되버리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입으시는 남자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흰 셔츠에 검정 슬렉스/베이지색 면바지에 네이비색 가디건/청바지에 흰색 브이넥티 이런식으로 입어주시면 헌팅을 시도하더라도 여성분들이 "뭐 그래도 스타일은 좋네~" 하고 첫인상 나쁘지 않게봅니다.
 
저도 처음에 실패를 많이 했었는데, 꾸미기 시작한 뒤로 확률이 2배로 올랐습니다. 그 중 몇몇은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번호를 줬다하시는 분도 계셨구요.
 
 
 
3) (중요!!★★) 절대 망설이면 안되요!! 수백번은 더 들으신 얘기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발견하고 나서 30초 이내 하지 않으면 타이밍을 놓친다는 겁니다.. 초조하게 2~3분 졸졸졸 쫓아다니거나 주변에서 알짱거리기만 하면 여성분들이 스토커로 오해할 수도 있고, 여성분 친구가 와버린다거나 택시를 잡아버리는 등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4) 헌팅을 하려고 돌아다니지 말고,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다가가라! → 제가 만들어낸 명언입니닼ㅋㅋㅋ 저도 친구 3명이랑 단체로 우루루 시내 나가서 "오늘 개인당 3명씩 따자!! 아니 난 5명!!" 이렇게 발광하다가 결국 시도도 못해보고 끝난적이 많습니다. 친구들 앞에서 까이면 평생 놀림받을거라는 두려움과 막상 마음먹고 찾다보니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 안 나타나기 때문이죠. 차라리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혹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옆자리 여성분이 마음에 드는 경우가 확률도 더 높더라구요.
 
 
 
5) 화려한 멘트나 말을 길게 하는 것은 남자가 너무 가벼워보여서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처음 "저기요.."하고 말을 건 다음 여성분과 눈을 마주친채 3초정도 뜸을 들이세요. 이 남자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은데, 떨리나보구나, 헌팅이 처음이라 그런지 능숙하지 못하구나. 하는 느낌을 전달하는 거죠. 그리고 여자가 절 스캔하는 시간도 주는 겁니다. 제 외모나 스타일을 그 짧은 3초 안에 스캔하는거죠. 그리고 나서 미소지으면서 진지한 멘트를 날리는거에요. 헌팅은 첫인상이 90%를 좌우하기 때문에 처음 본 낯선 남자지만은 그 첫인상만큼은 굉장히 예의바르고 믿을 만한 사람으로 보이게끔 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구요. 번호 딴 여성분들이 첫인상 좋단 얘기를 많이 하셨어요. 헌팅 처음 시도하던 초보 때, 무턱대고 헐레벌떡 뛰어가서 "번호 좀.. 번호 좀.."하다가 까이기만 하던 흑역사가 떠오르네요.. 하..
 
 
 
 
 
 
 
 
 
< 길거리 >
 
 
 
마음에 드는 낯선 여자 발견..
 
 
 
1. 그 여성의 대각선 뒤쪽에서 따라가 말을 겁니다.(발견 후 30초 이내로 물어보셔야 스토커로 오해 안 받아요. 그 이상은 여자분이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
 
 
 
2. 발걸음으로 3보정도 떨어진 거리에서(중요!!★★) 말을 걸어야 여성분이 놀라서 뒤로 물러나는 일이 없어요.(너무 가까이서 말걸면 놀래서 "아.. 아니에요"하고 도망가는 경우도 있으니 좀 떨어진 거리에서 "저기요!"하고 부르세요.)
 
 
 
3. 여성분이 뒤돌아보면 눈 마주치면서 2~3초 정도 뜸들이다가 싱긋 웃으면서 "아.. 사실은 도서관 앞에서 보고 마음에 들어서 따라왔거든요.. 이런 적 처음인데 번호 좀 찍어주심 안될까요?^^"하고 말걸면, 적어도 가볍게 생각하거나 나쁜사람으로 오해하진 않으시더라구요 ㅎㅎ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OO건물 앞에서 봤다", "이런 적 처음이다"라는 말을 통해 신뢰감을 형성 하는 것입니다.
 
 
 
4. 그리고 여자들은 망설이는 경향이 있어서 다가가기 전에 미리 다이얼 화면으로 바꿔놓고, 위의 멘트 후에 폰을 여성분 손에 쥐어드리면 되요ㅋㅋ
 
 
 
정말 남자친구가 있으신 분이나 헌팅 자체가 부담스러신 분들은 어떠한 멘트를 날려도 절대 안 알려주지만, 여러 방식으로 헌팅을 시도해보았던 제 생각으로는 위 방법이 젤 괜찮은 거 같아요 ㅎㅎ 멘트가 거기서 거기일수도 있지만 너무 이쁘셔서라던가 스타일이 좋으셔서, 혹은 제 이상형이라서 이 3가지는 여성분이 번호를 주면 꼭 사겨야한다는 부담감을 느낀다고 하시더라구요. 번호 딴 누나한테 직접 물어봤었음 ㅋㅋㅋ 그냥 마음에 든다, 그쪽한테 호감있다라는 말이 혹시 안 되더라도 친구로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덜 하다고 하네요 ㅋㅋ
 
 
 
 
 
 
 
 
 
<도서관이나 보는 눈이 많은 공공장소>
 
 
 
마음에 드는 여자 발견.. 그러나 주변에 시선도 신경쓰이고, 까였을 때 쪽팔림은 어쩌나.. 싶을 때 있죠?
 
도서관, 버스정류장, 취업설명회, 강의실 등등
그런 경우는 제가 철판 깔고 다가간다 하더라도 여성분께서 쉬워보일까봐 거절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1. 여성분과 일부러라도 눈을 몇 번 마주칩니다.(그냥 나의 존재감만 알리는 정도?)
 
 
 
2. 그리고 쪽지나 명함 뒤에 간단 명료하게 적습니다.
 
도서관 =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사실 그쪽이 마음에 드는데 공부에 방해되실까봐 조심스레 쪽지 적어봅니다.
 
버스정류장 = 버스 기다리면서 우연히 봤는데, 그쪽한테 호감이 가네요. 연락처 여쭤보면 부담되실까봐 조심스레 쪽지 적었어요.
 
강의실 = 같은 수업 들으시나봐요? 그쪽이 계속 눈에 밟혀서 고민 끝에 쪽지 적었어요.
 
 
 
이렇게 상대방을 존중해서 쪽지를 적는다는 느낌을 잘 전달해야되요. 그리고 멘트 마지막에는 휴대폰 번호를 적어서 건네주심되요. 이모티콘이나 ㅋㅋ는 절대 적으시면 안되요. 장난치는 느낌이 들어서.. 레포트처럼 딱딱하게 적는게 오히려 진정성 전달되요.
 
 
 
3. 혹시 근처에 자판기가 있으면 음료수를, 가방 속에 간식이 있으면 쪽지와 함께 드리면 좋습니다.(센스있는 첫인상을 준다더군요.)
 
 
 
4. 그리고 상대방이 자리를 비웠을 때보다는 자리에 있을 때, 나지막하게 "저기요.." 부르고 눈을 3초정도 마주치면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가 쪽지를 손에 직접 쥐어주면서 "이따가 꼭 읽어주세요"하고 조용히 나오시면 됩니다.
 
 
 
저 방법으로 10번 중 6~7번은 연락이 왔었습니다 ㅋㅋㅋ 여자분께서 밤에 집가서 쪽지를 몇번씩이나 다시 읽어보며 카톡을 먼저 보낼까말까 고민하시더라구요 ㅎㅎ 궁금해서 카톡친추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니 이 방법도 괜찮아요 ^^
 
 
 
 
 
 
 
 
 
< 술집 헌팅 >
 
 
 
이건 요즈음 제가 자주 하고 있는 헌팅인데요. 이상형이 아니라 걍 하루노는 분위기 때문에 가볍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무턱대고 여성분 테이블에 덥썩 앉아서 "같이 놀아요~ 저희 재밌는데?"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다 똑같은 패턴이기 때문에 너무 익숙하기에 여성분들이 지루해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멘트는 대부분 잘 생기신 분 아니면 거의 거절당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10테이블을 가면 6~7테이블은 합석 성공합니다 ㅋㅋㅋ (여신급 테이블은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시도 조차 안함..ㅜㅜ)
 
 
 
그냥 괜찮다~이쁘다 싶은 여자들을 합석하는 방법 가르쳐드립니다!
 
 
 
우선 헌팅은 2:2가 제일 쉽고, 그다음이 3:3입니다. 여성분들끼리 온 테이블을 보면 대부분 3명~4명이서 많이 오는데, 그런 경우는 한명이 삐져서 집에 가버리면 우루루 집에 다 가버립니다.. 물론 가장 인기가 없으신 여성분을 친구 한명이 희생해서 잘 챙겨준다면 그럴 일은 잘 없겠지만, 헌팅 경험상 다들 그 테이블에서 가장 이쁜여자한테만 말 걸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전 2:2를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
 
 
 
무튼 소주잔과 맥주잔을 바지 뒷호주머니나 자켓 안쪽에 넣어서 챙겨갑니다. 그리고 괜찮은 테이블에 가서 "저.. 게임에 져서 그런데 술 한잔만 따라주시면 안되요?"라고 하면 대부분 술을 따라줍니다. "아.. 그런데 잔이 없는데.."하면 주머니에서 따라주는 술에 맞는 잔을 꺼내면 되고, 혹시 잔을 주시더라도 제 잔을 "쨘!"하고 능글스럽게 꺼내서 내밉니다. 보통 이 때 빵 터지시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잔을 받고 나서 "다들 짠해주세요. 혼자 먹기 민망하네요."하고 다같이 한잔 합니다. 그럼 무턱대고 옆에 앉아서 "같이 놀자놀자"하는 것보다 좀 더 편하게 느끼시더라구요.
 
그 때, 차근차근 여쭤봅니다.
 
저는 제일 먼저 나이부터 물어봐요. 그럼 여성분들이 저한테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면 "몇 살처럼 보이는데요?"라고 되려 물어보고 저는 그 여성분의 모습과 정반대로 말합니다. 그럼 또 빵터지거나 장난스럽게 짜증을 냅니다.
 
 
 
참고로 "몇 명이서 오셨어요?"라는 질문은 안하시는게 좋아요. 어차피 쪽수 맞는거 다 보고 온거고, 자칫 "저희 다른 친구 2명 더 오기로해서요. 기다리고 있는데요?" 라고 방어할 기회를 주게 됩니다. 절대 ㄴㄴ
 
 
 
그렇게 2~3분 이내로 간단한 얘기만 나누다가 술 남은 상태 확인하고 많이 남았으면 "어? 아직 좀 남았네요. 저희도 1병 더 시켜서 좀 더 마시다가 올게요. 그럼 정확히 30분 뒤에 같이나가요."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거의 다 드신거 같으면 "제가 술을 다 마셔버렸나요?하하하 2차는 저희가 안주 맛있는데로 모시겠습니다" 라고 능청스럽게 2차를 유도하는 편입니다.
 
여성분들이 왠만큼 제가 맘에 안들지 않는 한, 대부분 콜 하시더라구요 ㅎㅎ (남자 8팀 튕겨낸 도도한 여자들도 한번에 성공한 노하우입니닷!!ㅋㅋㅋ 좀 색다르고 헌팅치고는 참 순수해보였대요.)
 
 
 
2차는 무조건 룸소로 가는 편입니다. 거기서 파트너 한명씩 정해서 책상 밑으로 몰래 손도 잡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발라드도 미리 연습해서 불러주는거죠.(노래 잘부르시면, 가사에 파트너 여자 이름 넣어서 불러주면 참 좋아해요)

부천비상구실장이 알아본 여자들이좋아하는 얼굴?

비상구실장이 알아본 여자를 설레게만드는 의외의 칭찬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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