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투어 | 2박3일 제가 경험한 필리핀 밤문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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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뜅빵 작성일17-02-24 12:19 조회1,247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실장님 늦은후기 올리네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ㅋㅋ 30대 초반 남자둘 기억하시나요?
갑작스럽게 얻은 휴가와 보너스로 11월말에 다녀왔다가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왔다가 후기를 적고 갑니다.
예약하기 전부터 실장님에게 일정조율과 견적문의로 상당히 많이 괴롭혔다고 하면 기억나실거같습니다.ㅎㅎ
거기에 아내에게 미안하지만ㅠㅠ 아내 보여주기용 일정표까지 따로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ㅋㅋ
처음 가는 필리핀 여행이라 가기전에 여러가지 주위에서 많은말들과 인터넷 후기글들 때문에 조금 겁을 먹었습니다. 길거리, 클럽 바바애들은 반드시 조심해야한다.
돈을 밝히고 사기를 당할수 있다 등등 그래서 알아보던중에 밤꽃투어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듣고 갔었던 지라 긴장이 됐지만 막상 필리핀에 도착해서 실장님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점은 생각외로 그렇게 위험하진 않으나
가이드와 렌트카는 꼭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가이드 실장님과 제가 나이대도 비슷하여 함께 여행을 다니는 친구처럼 편했고
기대한만큼 재미없진않을까 이런 걱정들이 만난지 몇시간만에 전부 다 날아갔습니다.
글을 잘못쓰지만 여정별로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첫날 마닐라 공항에 도착!
직장동료와 함께 인천공항에 출발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서 패스트푸드로 대충 때우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가네요. 잠깐 잠들어서 직장동료가 도착했다고 깨워줬습니다.ㅋ
마닐라 공항에 도착하니 숙박시설에서 마중나온 차량들 흥정하는 택시들 여행사 차량들 많이들 있네요. 그속에서 가이드 실장님과 제가이용할차량을 쉽게 찾을수있었습니다.
숙소는 저와직장동료 둘이 이용하기 때문에 앙헬레스호텔을 이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풀빌라를 꼭 이용해 보고 싶네요.
마닐라에서 앙헬레스까지 막힐때가있는데 운이좋다며 차가 막히지않고 예정시간보다 조금 일찍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정리하고 옥상에 수영장이 있다길래 올라가보니 높은곳에서 보는 풍경들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사진을 많이 담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도착해서 이것저것 시간을 보내니 저녁이되서 밥을먹기 위해 현지식당을 이용하러 갔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풍기며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고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직장동료와 저 그리고 친구같은 가이드 실장님과 가볍게 한잔하러 비키니바를 갑니다.
아무래도 나이대도 비슷하고 필리핀은 처음이라 많이 실장님에게 많이 의지하게되고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손님과 가이드 관계가아닌 편하게 같이 놀고싶어서
계속 술을권하고 괴롭힌거같아 지금생각해보니 많이 미안해지네요.다음여행때는 술은적당히마시고 권하지않고! 못했던 것들을 하러 오겠습니다ㅋ
비키니바에 도착하니 외국영화에서 보는 느낌 스테이지 위에서 춤을추는 모습이 자극적이고 열정적입니다.
그걸 감상하고 술을마시다보니 어느새 말로만 듣던 초이스 시간이 다가와 제옆에 앉혀서 기본적인 대화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무래도 필리핀이 역사적으로 스페인 식민지 , 미군정 이라 혼혈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중에서 마음에드는 아가씨를 초이스 했습니다.
한국아가씨와는 다른 섹시함, 몸매자체가 볼륨이 있고 기본적으로 체구가 작다보니 그쪽도 작고 조임자체가 달랐네요.
태어나 처음으로 꽉끼고 뭔가 꽉찬느낌? 그리고 제것이 큰편은 아니지만 남는다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필리핀 밤문화 체험 2일차~
전날 아가씨와 따뜻한 몸의대화를 찐하게 나누고 아침이되어 직장동료와 파트너 저와 제파트너 넷이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때우고
저와 동료는 필리핀 밤문화의 필수코스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마사지를 받아보고 태국마사지도 받아봤지만
생각보다 마사지 느낌이 야하게 느껴지고 한번 맛에 빠지고 보니 태국식 마사지는 돌아보지도 않을만큼 열광하게 됐습니다ㅎㅎ
꼭 필리핀 여행하실때 빠뜨리지않고 꼭 받는걸 추천합니다ㅋ
저와 직장동료는 여행오기전에 밤일정보다 낮일정때문에 많이 실장님을 괴롭게 해드렸었는데요.
3박4일이란 기간은 짧은데 낮에 하고싶은게 많아서 온천을 택했습니다.
온천 입구에 도착해서 일반차량으로 올라갈수없어서 지프차로 이동하여 모래찜질하는곳 온천욕하는곳 식사하는곳 다 따로 있고 경치를 구경하며 천천히 즐겼습니다.
온천욕과 모래찜질을 마치고 준비된 식사를 하니 온몸의 피로도 풀리고 오길잘했구나 생각이 계속 듭니다.
밤이되어 전날에 이용했던 바와는 다른분위기에 업소 KTV를 갑니다. 직장동료와저는 솔직히 KTV때문에 필리핀여행을 준비하게됐습니다.ㅋㅋ
입장하면서부터 느끼는게 아가씨들과 직원들 교육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되어있다는걸 느꼈고 항상 웃는얼굴로 손님 맞이를하니 왜 황제여행 황제여행 하는지 알수있었습니다.
방안에서 안주와 술을 시키고 많은 아가씨들이 인사를하고 그중에 동료는 실장님 추천으로 저는 마마상의 추천으로 파트너를 초이스했습니다.
아가씨들이 기본적으로 한국노래를 꽤 잘하고 저보다 한국 신곡들을 더많이 알더군요ㅋ
마지막날 3일차 ~! 한국가는날.
저녁비행기라서 식사후 카지노에 가서 구경도 좀하고 도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왕 온김에 한번 해봤습니다.
카지노에 들어가기전에 시간을 정해놓고 돈도 정해놓고 따는 잃든 딱 조금만 하고 가자
그렇게 이곳 저곳 조금씩 해보다가 바카라를해서 ㅋㅋ 동료는 조금 잃고 저는 조금 땄습니다.
딴돈으로 맛있는걸 먹으러 가자고 해서 현지식당 가서 이것저것 유명한 필리핀음식 여러가지 시켜놓고 돌아가는 날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맥주한잔만 하고
마닐라공항으로 갔습니다. 그동안 저희를 위해 애쓰신 실장님과 작별인사를 하는데 정말 한국가기가 싫더군요.
한국으로 돌아오는내내 글쓰는동안에도 계속 필리핀이 생각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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