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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1인투어 | 황제여행 후기와 내가본 어글리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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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탱자랑 작성일18-01-10 17:58 조회1,4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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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을 제대로 하고 와서 고마운 마음에 후기를 씁니다.
몸을 힐링했기 보다..혹사 시켜서 좀 피곤하긴 하네요 ㅎㅎ
황제여행에 대한 후기는 여행을 다녀오신 다른분들이 저보다 더 잘 써주셔서 따로 쓸 필요는 없을것 같아
후기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다른 모습을 조금 말해보려 합니다.

바바에와 아주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정말로 착하고 내 애인보다 더 애인같고 순수하고 말도 잘듣습니다.
하지만 바바에 말을 들어보니 한국사람들 중에서 속칭 진상인 사람이 많다더군요.

강압적으로 오로지 ㅅㅅ만 원하거나 나랑 이야기 하려 하지 않고 바바에를 물겁 취급하듯이 하고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한국말도 자기한테 말하고 한국말을 못알아 들으면 오히려
욕을 하더랍니다.

저는 거짓말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바바에가 거짓말을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식당에서 만난 옆테이블 한국사람들이 말하는거 보니 가관이였습니다.

물론 여행의 목적이 힐링을 하기 위해서 온거는 맞지만 너무 권위적이고 욕도 하고
필리핀사람들을 무시하는 한국사람이 있는듯 했습니다.
물론 모든 한국인이 그런건 아닌데 바바에들 말 들어보니 나이든 한국인들은 별로 안좋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돈도 안쓰고 바라는건 많고 매너도 좋지도 않고 너무 막다룬다고 하네요.

그말을 듣는데 쪽팔렸습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놀러오신거는 좋지만 한국 망신은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바바에들이 한국인들 좋아하는 이유는 매너 좋고 잘 놀고 사람좋은 한국인들도 
많기 때문이라네요.

몇일 있지는 않았지만 제가 느낀건 바바에들은 진심되게 해주면 그 이상을 행복함과 
즐거움으로 돌려줍니다.
여행하시는분들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좋은 추억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가이드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드린 작은 선물이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기달려 주시면
다시 여행올때 더 좋은 선물 드리겠습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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