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위험하다는건 다 거짓말 > 황제투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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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1인투어 | 필리핀 위험하다는건 다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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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돈스파이스 작성일17-10-18 12:10 조회1,1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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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위험하다고 해서 벌벌 떨고 쫄타면서 온갖 고민을 하다가 필리핀 여행을 갔다왔다.
위험하긴 개뿔....사람들 착하고 순박하고 위험한 요소가 전혀 없었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 때문에 내가 겁먹고 있었던것 같다.
필리핀에 대해서 내가 잘못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 꾀나 된다는걸 알았다.
필리핀은 물가가 싸다? 물론 서민들이 사는 물가는 잘 모르겠지만
관광객의 시선으로 보고 경험한 물거는 우리나라하고 비슷하거나 우리나라보다 외식비는 더 들어가는것 같다.
맥주도 편의점에서 샀는데 천원 조금 넘는것 같고 담배는 우리나라 반값저도밖에 안했다.
식상에서 소주먹으면 우리나라하고 비슷하거나 훨씬 비싸다.
차값은 우리나라보다 50%이상 비싼것 같다.
내가 알던 필리핀이랑 너무 다른게 많다.
생각보다 깨끗하고 사람들 착하고 음식도 맛있고 평화롭다.

각설하고 내 여행후기를 올린다.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 죽겠다.
진짜 이렇게 착한 아가씨가 우리나라에 있을까 싶다.
나같은경우는 5일동안 있으면서 첫째날은 내가 아가씨 초이스 하고 그다음날은 아가씨를 추천받고
일정끝날때까지 같은 아가씨와 있었다.
역시 가이드말 듣는게 제일 좋다.
내가 고집이 좀 있는 편이라 음식도 그렇고 아가씨도 내마음대로 해봤지만 역시
전문가 말을 무시하면 안된다.
진짜 추천해준 아가씨때문에 힐링 제대로 했다.
셋째날 내가 머리가 아파서 누워있으니 약도 사다주고 머리 마사지도 해주고
정말 애인 이상처럼 너무 나를 진심으로 대해줬다.
아가씨는 정말 착했는데 잠자리는 착하지 않았다...솔직히 무서웠다.
쉴만하면 건들고...잘만하면 갑자기 올라와있고...

여행끝나고 한국에 들어오니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필리핀 음식도 생각나고 파란하늘과 사람들의 친절한 모습도 생각난다.
다시 가고 싶지만 올해는 휴가를 다써서 아쉬움에 후기를 남긴다.
좋은 기억만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여행해서 너무 즐거웠고 
당장은 아니지만 내년에 틈이 나는대로 빨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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