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골프투어 | 3년간 10번의 인연. 황제여행과 골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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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생이글 작성일18-10-04 20:05 조회1,718회 댓글1건본문
벌써 3년..
처음 필밤에 오기전에는 해외여행을 다녀보지도 못해봤는데
우연히 회사 거래처 지인들과 골프여행으로 필리핀 클락에 왔었습니다
이렇게 우연이 인연이 되어서 일년에 3~4번씩 클락에 골프여행을 다닌게 벌써 3년이 넘었네요
작은 회사를 운영을 하는 40대 평범한 사람입니다 저는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주변에 거래처 지인들도 많고 때로는 제가 조금 손해보는? 이런 여행도 해야할때도 있고요
처음 필밤을 통해 거래처 지인들과 왔을때도 조금은 마찬가지의 골프여행 이였습니다
해외여행을 가보지못해 저도 아는것이 없는데 지인들까지 챙겨야하는 부담감이 상당히 심했고
머 하나 하나 할때마다 추가적으로 생기는 비용도 이야기하기 부담스러워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했지요
둘째날이였나 골프를치고 아가씨들을 케이티비에 가서 초이스를하고 참 신기하게 재밌게 시간을 보내고나서
숙소에와서 그때 당시에 담당가이드에게 솔직하게 지금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거래처 지인들과의 자리라서 내가 지금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비용같은 문제에서도 이야기를 하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런식이였죠 솔직히 이런 이야기를 담당 가이드한테 하는것도 미안하기도 하고 먼가 어려웠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게 답변을 해줬었죠
아 지금 그런 상황이시군요 부담스럽겠네요 알겠습니다 제가 알아서 해 드릴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시간만 보내세요 이런식이였죠
이제 그때부터는 여행내내 선택사항(추가골프.아가씨초이스.음식 등등)이 제가 선택해서 모시는게 아닌
모두가 한자리에서 의견을 모아서 움직이게하고 추가비용도 내가 얘기해서 걷어서 주는게 아닌
개인당 얼마씩해서 모아서 비용지불하는 방식으로 유도를 해주더군요
당연한거지만 보통 거래처 사람들은 접대를 받는다는 생각으로 대하기때문에 이런것이
저에게는 너무 큰 고마움을 느끼게 해줬어요 사실 혼자 100달러 쓰는거랑 100달러씩 4명꺼를 제가 혼자 지불하는거랑
적지않은 부담이기도 했으니까요..
이런 보이지않는 도움으로 인해서 저는 부담도덜고 오직 좋은 시간만을 생각하고 공도 재밌게치고 아가씨와도 재밌는 시간을 보냈지요
물론 함께했던 지인들도 이런점을 느끼지못하고 참 즐거운 여행을했다고 이야기합니다 ㅎㅎ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 와서도 함께했던 가이드 동생이 참 생각이 많이 났었어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서그런지 편하기도 하고 고마움 마음도 크게 있었고요
그렇게해서 기회가 될때마다 골프로 그냥 휴식으로 그냥 아무거나 이런마음으로 클락을 다니나보니 벌써 10번 정도는 다녀왔나봐요
이번에도 고향 선후배 지인들과 자주 주변 골프장에 라운딩도 다니고 시간이 안될때는 스크린에서 볼도 많이치는데
클락 한번 가자고해서 지난주에 짧게 3박5일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이제는 저도 조금 다녀봤다고 주변사람들에게 클락을 이야기할때
조금 자신있게 이야기를 할수있는 스킬?이 생긴것 같습니다 ㅎ
얼마전에 필리핀에 태풍 피해가 심하다는 기사를보고 문제가있나 현지 동생에게 물어봤더니 클락은 단 1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해서
걱정없이 골프여행을 준비해서 다녀왔습니다
지난 여행때 같이와봤던 후배 클락은 와보지 못했지만 마닐라 방콕 다낭 등 다른 해외골프는 몇번 다녀본 사람들과 함께였죠
클락을 다녀보지 못한 사람들은 항상 의심이 많습니다...어디가 더 낫네 어쨌네 ...
근데 다녀온 사람들은 대화가 달라지죠..언제 또 가냐 멀게 무슨 다낭을가 방콕을가 ....
이런거 보면 참 간사한것 같기도 하지만요 ㅎㅎ
저도 3년 전부터 클락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다낭도 1번 파타야도 1번 가봤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정말 단 1도 불편함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심지어 한국에서도 어디 골프장은 별로네 거리가 머네 이런 불편함이 있는데 해외여행에서는 당연히 그런것들이 많을거고요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들이 최소한으로 적절한게 클락이라는 생각이 절대적인것 같아요 저는
필밤투어 실장님이 최대한으로 현지상황을 파악하고 골프장부터 숙소까지 부족함없이 만들어 주시기에
어디하나 골프장도 맘에 안드는곳이 없었고 숙소도 마찮가지 였습니다
컨디션까지 배려해서 티타임을 맞춰주시는 센스까지 있으시죠 ㅎㅎ
이번 여행에도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썬밸리와 최근 새로 생기면서 점점 더 확장을 하고있는 프라데라
오래전부터 인터넷과 입으로 소문난 전통있는 미모사까지 어디하나 빠지는점이 없었네요
아쉬운점이 미모사 퍼블릭코스 마지막 18홀에 엄청큰 나무가 있어서 그늘에 숨에 햇빛을 피하기도 했었는데
지난 태풍때 바람이 불어 쓰러져서 인부들이 나무를 자르고 있더군요 ㅠ
안타까움에 나무를 정리하는 사진만 찍어왔네요 ㅠ 무지개는 오랜만에 봐서 찍어봤습니다.
항상 최고의 여행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필밤투어에 감사드리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댓글목록
feelbamtour님의 댓글
feelbamtour 작성일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필밤투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