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뭐가 그리 바쁜지.... 통 정신을 못차리고...
정말 오랜만에 현체기 써보네요
그저께 간만에 디셈 다녀왔어요
지방에 근무하시는 선배형님 이 갑자기버 연락이 왔네요 서울 거래처 왔다가
보고싶다고... 만나자고...
겹살이에 쇠주 일잔하고... ㅎㅎ 술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는 울 선배님
간만에 서울 여자 함 안아보고싶다네요...
형님 팟은 술 몆잔 먹더니 바로 형님 무릎위로 냅다 올라 가고...
그걸 부러운 눈으로 쳐다 보고있으니 울 팟 눈치 채고 제 무릎위로 바로 살짝쿵 올라옵니다
간만에 진하고도 진하게 먹은거 같네요
디셈버는 뭐럴까 가면 참 편안하네요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랄까...
어렵지 않고 편한 맘으로 먹을수 있는 몆안되는 술집 같아요
간만에 갔는데 실장님 편하게 잘 이끌어 주셔서 고맙구요
정말 질펀하고도 편하게 잘 놀다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