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후기 하나 남겨봅니다. 요새 별로 즐거운 일도 없고
날씨 탓인지 지치기만 해서 술 생각 여자 생각이 간절하네요.
결국 달림신의 계시를 이기지 못하고 회사 일찍 마친 김에
정다운대표한테 연락 넣었습니다. 이런저런 사이트 보다가 우연찮게
알게 되서 몇번 갔었는데 초이스도 그렇고 대표 마인드가 괜찮아
슬슬 단골 할까 생각하고 있는 구좌입니다. 독고로 달리기로 한 김에
일찍 가기로 했습니다. 넉넉치 않은 총알 사정 생각해서 이벤트가에
놀고 오기로 했지요. 일곱시 반인가 갔는데 언니들 화장하고 있다고
조금 기다리다가 초이스로 들어갔습니다. 거의 제가 가게 첫손님인 것
같았는데 첫방이라 그런지 상태 좋아보이는 아가씨들 많았습니다. 정다운대표
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면서 신중히 초이스했지요. 여럿이서 가면
언니 마인드가 좀 그래도 대충 술자리 분위기에 취해 놀 수있는데 넓은 룸에
둘만 앉아 있으면 그렇지가 않지요. 아담한 몸매에 귀여운 얼굴이 눈에 들었던
혜진이 앉히기로 했습니다. 정다운대표가 애인모드 극강인 아가씨라기에 믿고
초이스했지요. 과장은 아니더군요. 처음 인사쇼부터 화끈했습니다. 풀 경험이
없는 건 아닌데, 이렇게 열심히 잘 빨아주는 아가씨는 처음이네요. 오늘
처음 봤는데 어디를 해주면 제가 좋아하는지 알고 있는 것 같더군요. 술 좀
들어가니 대뜸 제 무릎에 앉습니다. 제가 어색하지 않게 잘 리드해주네요.
나중 가니 업소 아가씨랑 놀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애인이랑 둘이서 야하게 놀고
있는 기분입니다. 독고로 가니 분위기가 난잡해지지 않고 파트너한테 집중해서
끈적하게 즐길 수 있으니 좋군요. 룸 시간 마치고 텔 올라가니 또 신세계입니다.
마인드나 얼굴이나 만족이긴 했지만 전 굴곡이 좀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라
연애에서는 살짝 아쉬울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틀렸었네요. 룸에서
애인모드였던 것 이상으로 제대로입니다. 혀 쓰는 기술도 좋지만 뭔가 정성들여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면서도 귓가에 야하게 속삭여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저도 얼른 힘내서
메인게임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부터 뒤치기로 했습니다. 엉덩이가 큰 편은 아니었는데
모양 좋고 이뻐서 붙잡고 흔들기 딱 좋았습니다. 거기도 괜찮았어요. 호흡이 잘 맞는건지
언니가 잘 맞춰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서도 물어주고 놔주는게 어우...
지치고 피곤했던 몸 완전히 충전하고 같이 샤워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에도 자기 초이스해달라네요.
당분간은 지갑에 빵꾸날 것 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