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술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풀애기나와서
최근 다녀온 디셈버 얘기를 꺼내보았더니, 이 친구 역시 반응이 폭발입니다 ㅎ
15, 20분 이상의 대기가 있다고 하네요. 무척 고민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뭐, 이미 입질 들어가서 미끼를 깊숙히 물어버린 물고기가 어쩌겠습니까..
대신 최고로 좋은 언니들로 가능한지 물어보니 오~ 대표님 당연하다는듯 한큐에 OK.
미러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언니가 있었기에 물론 사심으론 제가 먼저 잽싸게 초이스하고 싶었으나,
친구 따라온 제 친구놈에게 먼저 기회를 양보하고, 전 나중에 하겠노라 말했습니다.
여지없이 친구놈 제 눈에 확 띄던 아담사이즈에 안았을때 품에 폭 묻힐거 같은 그 언니로 고르더군요.
보는 눈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ㅠㅠ
아쉬웠지만 이미 양보하기로 했던거 쿨하게 마음을 접고 저도 초이스를 마쳤습니다.
여성 여성한 외모에 부드러운 눈매가 매력적인 언니..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더군요.
예쁘다고 연실 칭찬 세례를 퍼부어대니 예쁘다는 소리는 계속 들어도 좋은지 기분 좋은 표정을 숨기질 못하네요^^
룸에선 불필요한 행동과 썰을 풀 필요도 없이 센스있게 먼저 알아서 살갑게 다가와 주고 언니에 의외의 당찬 모습과
화려한 스킬에 저도 모르게 압도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세컨드로 초이스한거치고 엄청 즐겼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