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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년만에 갔다.

5우ya 0 2021-01-11 16:30:40 1,821

지명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랐다.


오랫 동안 업소를 안 다녔는 데....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지명하지도 않고 랜덤 선택으로 들어갔다.


낯설음에 사람은 안 보고 그냥 두리번 거렸는 데 언늬가 '나 맘에 안들어' 라고 해서 당황했다.


그런데 오랜만에라서 당연한 거라고 하고 후다닥 씻고 말했다.


나 정말 오랫동안 안 했다고...


게다가 넘어짐 사고로 허벅지가 아팠는 데 언늬가 리드했고 자극이 심해 잠시 휘청.


서비스도 마인드도 훌륭했다.


강남 쪽은 싸가지가 바가지....


애인보다 더 좋은 대화법으로 즐겁게 보내고 왔다.


적어도 내상은 안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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