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랐다.
오랫 동안 업소를 안 다녔는 데....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지명하지도 않고 랜덤 선택으로 들어갔다.
낯설음에 사람은 안 보고 그냥 두리번 거렸는 데 언늬가 '나 맘에 안들어' 라고 해서 당황했다.
그런데 오랜만에라서 당연한 거라고 하고 후다닥 씻고 말했다.
나 정말 오랫동안 안 했다고...
게다가 넘어짐 사고로 허벅지가 아팠는 데 언늬가 리드했고 자극이 심해 잠시 휘청.
서비스도 마인드도 훌륭했다.
강남 쪽은 싸가지가 바가지....
애인보다 더 좋은 대화법으로 즐겁게 보내고 왔다.
적어도 내상은 안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