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간만에 만났네요 군대 동기로 친해진 사이인데
술마시면서 군대 이야기도 하고 직장이야기도 하고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화제는 여자로 ㅋㅋㅋ
뭐하고 사냐라는 질문에 저는 처가있다고 하니까 친구는 아직도 동정...
군대 있을때 동정인건 이해했는데 그 후로도 애인도 없다는건 제게 엄청난 충격이.
그래서 제가 좋은 곳 가자는 말에 풀싸롱으로 데려갔습니다
첨에 머뭇거렸지만 결국 따라오네요 ㅋㅋㅋ 역시 남자는..
정대표한테 전화하니 지금 괜찮다고 오라네요
가보니 토요일치곤 사람이 없어서 거의 바로 미러실입장
친구가 불쌍해서 이번엔 제가 내기로하고 저는 미영이로, 친구는 주화인가? 아무튼 걔로.
제 팟은 약간 글래머한 스타일이었고 주화는 좀 슬림한 스타일에 섹기있는 여자였어요
친구는 이런데 자체가 처음인지 식은 땀도 흘리던..
그래서 술좀 먹였죠 ㅋㅋㅋ
술들어간 친구 갑자기 잘놉니다 ㅋㅋ 순해보이지만 그래도 남자는 남자내요
친구 팟도 친구캐어 잘해주더군요. 미영이는 평소에 종종 보던지라 ㅎㅎ
미영이 특유의 강력한 BJ도 역시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구장갔죠
친구를 위해 온거지만 저도 즐겨야죠?
전투의지 만땅. 바로 돌입합니다. CD끼고 들어가는데도 쫍고 따듯한게 녹아내리는 느낌으로 싸버렸죠
그리고 평소처럼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눳어요
나와서 보니 친구 얼굴이 완전 밝네요
컨디션도 한병씩 받아서 나왔네요
이상 불쌍한 친구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