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삘받아서 초저녁부터 달렸다 반주 소주 폭탄주 ~
아 취한다 그리고는 친구넘이랑 근처 모모 노래방 근데...
어데 아가씨라고 델꼬 왔는대 이모뻘이 들어와서는 오퐈~ 이라고 있다 주차삘라
사장보고 아가씨 다시 넣으라고 했더만 이번에는 오나미가 들어온줄 알았다
다 귀찮고 기분도 더러워서 그냥 옆에 앉히고 술이나 따르라고 했다
몇잔 앉아서 먹더만 성의만 보여주면은 재밌게 해준단다 팁요구??
니 얼굴보면 안그래도 재밌으니깐 그냥 조용히 술이나 쳐묵자고 했디만 자꾸 노래를 시킨다
노래 한곡 한곡 부를때 마다 양주가 점점 줄어 든다 아따 아까운 내술
고작 1시간 있었는대 양주 2병을 다 비웠다
어이가 없어서 사장 불러라고 했더만 사장도 똑같은 넘이다
싸우기도 싫고 기분도 더럽고 해서 계산서에 있는돈 계산해 주고 나왔다
정말 기분이 그지같았다 이대로 집에 가면 너무 열이 받아서 잠도 안올꺼 같아서
한잔더 하기로 결심하고 이번에는 인터넷 검색해서 제휴업소를 찾아갔다
내가 찾아간 곳은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풀풀.. 솔직히 풀싸롱이 멀까 싶어서 찾아갔다
룸에 들어가니깐 담당 김종국상무님이 이래저래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오늘 첨본 사람인대 반말 찍찍하고 그래서 기분나뽰을껀대
그래도 웃으면서 나근나근 하게 대하는게 사기꾼 같기도 하고 했는대 속는셈 치고
일단 오늘 기분이 너무 안좋으니깐 마인드 좋고 잘 노는 아가씨로 부탁한다고 하고 초이스는한다
조금있다가 상무님이 미러실로 데려가서 초이스 시켜준다
대충 몸매 좋은애로 앉히고 즐기기 시작 그런대 가만있으니깐 언니가 인사를 하네
원래 술을 마시면 조용히 혼자서 술먹고 이야기하는 스타일인대 알아서 부벼 주고 써비스 해주니깐 좋긴좋더라
일단은 술작업이 없다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마무리 플러스 알파까지 좋네 좋아
특히나 입으로 해주는 써비스는 몸속의 올챙이들 한방울까지도 모두 뽑아내줄만한
어디가서 쉽게 경험해볼만한 기술이 아닐정도의 실력이였다
단골을 잘만들지는 않지만 몇번더 가볼 생각이다 비록 기분 더러운 하루였지만 많은걸 배우고 간다
절대 싸가지 없는 가게는 안가야한다는것 술작업 한다고 느끼면 다시는 가지말자
그리고 제휴 업소를 가면 괜찮네..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몇자 적어 봤습니다
김종국상무 덕분에 고맙게 잘놀고 갔수